미니멀리즘, 미니멀리스트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디자인의 간결함을 30년넘게 지켜온 건축가이자 실내디자이너인 ‘존포슨’ 이 새롭게 디자인 한 아파트가 공개 되었습니다.
이 아파트의 컨셉은 ‘Emptiness’ 비어있는 이란 뜻으로 각각의 세심한 디테일부터 전체적인 마감재의 선택까지 모두 컨셉에 동반되어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다른 특징으로는 공간에 존재하는 세개의 축을 기준으로 레이아웃을 구축하였다고 합니다.
발코니 부분의 디테일이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공간을 보통 내부의 한 공간으로 포함 시키려는 의도가 많은데요, 존 포슨의 디자인 팀은 외부와 내부를 확실히 구분 짓는 방법을 선택하였습니다. 마치 도심속에 있는 아파트 이지만 마치 작은 파빌리온의 느낌도 주는 부분이겠내요. ‘Less is more’를 주장한 미스반데로어의 맥락과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레이와 화이트 색상으로만 이루어진 공간이 평범하거나 다른 인테리어 아파트 들과 틀리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만큼 같음을 다르게 표현하는 그 만의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여러가지 창의적인 생각과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쓰게 되는 아파트 디자인 계획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저희와 같이 상의하며 더 좋은 공간으로 구성될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