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S Apartment
‘브라질리아’ 라고 불리는 브라질의 신 수도 이자 ‘루시오 코스타’ 에 의해 제안되고 건설되고 유네스코에 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있는 명소라고 할수가 있겠다. 이러한 이유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의뢰받은 건축가 부부도 오리지널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약간은 모던하면서 절제된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가장 눈에띄는 cast concrete block으로 만들어진 파사드 부분에 주방을 위치하여 최대한 미적이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만들고자 하였다. 기본적인 블록의 형태를 따라 주방의 타일도 백색 무광의 직사각을 선택하여 전체적인 느낌을 맞추고 상하부 캐비넷의 색상은 연한 민트색상과 캐러멜 색상의 가구들고 명도와 채도의 밸런스를 맞추었습니다. ‘Cobogo’ 라고 불리는 이 파사드 방식은 남미쪽에서 공간을 구획하는 파티션의 용도로 많이 사용이 되는 방법중에 하나인데요, 특히 이미 만들어진 블록의 모습이 아름다운 자연광과 실내의 조도를 아름답게 맞추어주었습니다.
최대한 제한 된 컬러의 사용으로 집안 전체의 분위기는 차분하고 안정된 느낌의 모던 네츄럴 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원목의 느낌과 가죽 그리고 무채색의 코튼 소재들이 전체적인 인테리어의 색상을 한방향으로 끌고가서 극대화 시키는데 훌륭한 역활을 해주고 있습니다.
천정과 벽체는 기존에 있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 포인트 되는 부분들만 작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바닥은 원목 바닥재를 사용하여 헤링본 스타일로 시공되어있고 조명은 분위기에 맞출수있게 끔 디자이너와 상의를 하여 분위기있는 무드 스타일로 적용되었습니다.
심플하고 간결한 느낌의 화장실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인 엑소메트릭 드로윙
의미가 깊고 아름다운 옛 것을 헤쳐버리는 디자인보다는 자신과 주변환경을 생각하는 아키텍쳐 인테리어의 개념을 가진 진정한 인테리어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사람과 자연 그리고 그 어울림을 생각하는 Sustainable design생각하는 저희 디자인전문회사 블렌즈와 만들어 나가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