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서양 연안의 매력적이지만 전통적인 아스투리아스 어촌인 루앙코에 위차한 이 집은 클라이언트의
요구대로 기능적이지만 유연하며 장난기 많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작업으로 탄생하였습니다. 전형적인 루앙코 하우스를 다시 리모델링 하기위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중앙에 위치한 구불구불하고 유연한 모양의 계단이 위치하여 각층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심플하지만 원목의 느낌이 너무 차갑지 않도록 밸런스를 잡아주는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매력적이게 심플하고 미니멀한 공간에 포인트 컬러인 블루를 적용하여 마치 지중해적인 느낌을 불러일으키도록 하였습니다. 내부와 외부의 경계선을 폴딩도어를 사용하여 단지 차단하는 용도가 아닌 연결하는 방식으로 표현해내었습니다.
건축물의 외관을 재미있게 해석하였습니다. 정면부의 개구부들에 사생활 보호와 미적인 부분을 위하여 덧문을 설치하여 클래식하지만 모던한 느낌을 창출해냈습니다. 전통적인 방법을 현재에 맞게 디자인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Ref: https://www.archdaily.com/997329/gozona-house-isla-architects-plus-mori-meana-architecture?ad_medium=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