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건축물들이 많은 스페인의 한 지역에 이제는 아파트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펜트하우스 인테리어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합니다. 이 아파트에서 오랫동안 도어맨으로 일하였던 클라이언트는 은퇴 후 이 건물의 옥상에서 자신의 보금자리를 꾸리고 싶어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가족들은 디자인팀에게 자신들이 누리고 싶어하는 여러가지 공간의 활용도에 대해 충분할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직면한 문제는 북쪽과 남쪽의 테라스 공간을 어떻게 하면 중간에 위치한 내부실과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 공간을 유용하게 이용할 것 인가 였습니다. 테라스의 문이 기존에는 내부의 바닥과 높이차가 상당하여 이 부분을 최대한 신경쓰며 내부의 천장 높이 조절에 공을 들였습니다.
테라스의 아름다운 조망과 그 뷰를 최대한 즐길 수 있게, 외부 테라스의 자연스러움과 아름다움을, 심플하고 공간에 맞는 디자인으로 구획하였습니다. 외부의 자연광을 내부로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함은 물론 최대한 집안에 따뜻하고 포근함을 줄수 있게 메테리얼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클라이언트의 가장 강조하던 요구사항이던 샤워를 하며 하늘의 구름을 보고 싶다는 요구를 디자인팀은 멋지게 해석하여 이렇 듯 낭만과 꿈을 위한 공간을 창조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작은 인테리어를 진행하더라도 충분한 시간과 자신만을 위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 이야말로 앞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이라는 분야를 더욱 발전시킬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멋진 디자인을 원하시는 고객님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