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Interior> Rivar parc apartment in 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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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ar parc a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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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클라이언트의 요구대로 사무용 업무를 위한 오픈 스페이스와 주거를 동시에 할 수 있게 끔 공간을 창조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최대한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주거용 공간의 이미지를 탈피하면서 편안함 느낌을 전달할 수 있게 식물들과 남향의 따스한 네츄럴 라이트를 이용하여 전체적인 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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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인간중심주의에서 발달 된 거주 공간과 다르게 조금더 현대 사회에 맡게 거주공간을 변형시키도록 노력한 이 프로젝트는 ‘친밀감’이라는 단어를 가장 중요시하며 디자인 되었습니다. 투명한 폴리우레탄등 작은 공간임에도 넓은 시야를 확보하게 해주며 오픈형 디자인의 특성에 맞게 가구 배치 및 마감재의 이용이 적절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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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딱딱한 느낌의 석고벽체와 불필요한 칸막이를 없애며 공간사이의 연결성을 오픈 시켰고 필요성에의해 나눠진 공간에서 각자의 역활에 맡게 프라이빗한 공간이 창출되었습니다. 심플하고 간결한 느낌의 화이트 톤 배색과 노출콘크리트의 러프한 느낌이 잘 어우러지며 차가운 느낌의 콘크리트를 녹색 식물의 따스함과 결합하여 친밀함이라는 주제에 맡게 구성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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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사가 들어가기 전 최종 결과물을 미리 예측하여 부족한 부분과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 3D 모델링을 통해 더욱 꼼꼼하게 확인하는 작업이 요즘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는 필수적인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고객의 Needs와 설계자의 아이디어 그리고 시공팀의 노하우가 잘 어우러질때 비로서 공간의 아름다움이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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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나의 예술로서 인정받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 각 프로젝트에 맡는 개성과 활용도를 극대화 할수있는 저희 블렌즈와 진행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출처 : https://www.archdaily.com/930778/rivaparc-apartment-renovation-nhabe-scholae?ad_source=search&ad_medium=search_result_projects

<Architecture> House in a Garden / Gianni Botsford Archit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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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 in a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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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galow’ 인도의 벵골 지방 특유의 단층에 베란다가 달린 작은 목조 가옥을 가리키는 주택양식을 지칭하는 말로 서양으로 건너가 발달된 양식입니다. 영국의 경우에는 돌구조, 미국의 것은 목조가 많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형태의 스터디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할수 있는 이 프로젝트는 그 Form의 개성과 모양을 잘 해석해낸 케이스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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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메테리얼인 구리 재질의 마감재는 집안 곳곳을 돌아가며 적용되었으며 따뜻한 색조의 느낌을 부여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대비되는 마감재 중에서 따뜻한 느낌을 주는 Douglas Fir와 차가운 느낌의 carved Carrara 대리석은 공간에 감성과 활기를 더해주었으며 지하층으로 들어오는 빛에의해 어두운 내부에 차분하고 정적인 느낌과 편안함을 제공하도록 설계 및 시공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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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대부분 들어간 Copper와 마블의 느낌은 감각적 따스함의 결정체라 불릴 수 있을만큼 아름답게 적용 되었습니다. 거실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천정의 기하학적 곡선으로 이루어진 형태는 천창에서 내려오는 햇빛을 따스하고 은은하게 공간 전체에 골고루 퍼질수 있게 디자인 되었으며 설계 단계에서 수 많은 스터디를 통하여 모양이 결정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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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의 공간에서 지하층 수영장으로 이어지는 공간에 자연광을 들여오기 위해 벽면에 Copper를 적용하여 빛의 은은한 반사광이 따스함을 안겨주도록 한 모습.

메테리얼에 대한 스터디에 굉장히 많은 시간을 소요하여 각 특성을 조합하고 효과를 극해화하는 디자인적 크레이이티브 Idea의 좋은 예시인 것 같습니다. 화려하고 치장되지 않았지만 마감재 고유의 감성을 그대로 공간에 녹아내어 그 특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미니멀리즘과 전통적 방식 그리고 현대의 기술이 만나서 완성된 마스터 피스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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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타이트한 공사기한으로 인해 틀 에 박힌 듯 한 개성없는 프로젝트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작은 스케치에서 시작해 공간을 이해하고 발전 시키기 위한 노력이 들어간 여러 작품들이 더 많이 사랑받고 보편화 되는 선진국형 디자인 프로세스가 정착을 하고 더 나은 건축과 실내의 변화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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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양식에서 배움을 얻고 그 형태를 생각하고 순응하며 다시 아름다움으로 창조하는 그런 디자인의 매력에 조금씩 관심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그러한 작품을 저희 블렌즈와 같이 만들어 나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출처 : https://boty.archdaily.com/us/2019/candidates/121588/house-in-a-garden-slash-gianni-botsford-architects

젊은 세대를 겨냥한 편견없는 와인 "VIAMIC"

Agency: Ingrid Picanyol Studio

Category: Wine Package Branding (와인 브랜딩)

Location: Barcelona (바로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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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고르는데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제조국가, 도시, 제조년도, 와인의 드라이하고 스윗트한 정도등 굉장히 많은 것들을 고민해야 합니다. 그래서인지 전세계적으로 젊은 세대보다는 와인을 어느정도 즐기고 경험이 많은 중장년층한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jaume jorda 는 모든 세대에게 와인셀렉에 관한 새로운 메세지를 던지면서, 젊은 세대들의 와인 구매 진입을 낮추고, 그들이 와인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젊은감성의 와인을 만들었습니다.
젊은 세대들에겐 SNS 마케팅이 트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Viamic 와인은 이런 트랜드를 반영하여 인스타그램의 감성에서 영감을 받아 와인라벨링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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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mic 와인의 컨셉은 “ Wine Friend” 입니다. 와인을 친구를 만나듯 편견없이 편하게 즐기자 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인지 라벨의 전체적인 포맷은 인스타그램의 친구 게시물 포맷을 사용하였고 추상적인 그래픽을 비주얼로 표현하였습니다. 이 추상적인 비주얼은 제조사가 적은 와인 노트가 아닌 개인적인 시각과 감성으로 편하게 친구를 만나듯 편견없이 즐기라는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한마디로 뒤에 무슨 그림(정보)이 정확하게 있는지 궁금해 하지 말고 감성대로 즐겨라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info graphic (인포그래픽)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다소 획기적인 메세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Viamic: In wine and friendship, nothing is as important as what they bring us. The wine friend claims a subjective perception of the world and the wine. It is a space for dialogue and imagination among friends where 4G will never be able to reach. #whatdoyousee?”

Viamic 와인의 의도처럼 와인을 고를 때, 제조사가 적은 와인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뒤로 하고, 개인적인 느낌과 경험으로 친구를 만나듯 편견없이 와인을 즐기는 것도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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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화장품 브랜딩_ EMVY

Agency: Choice

Category: Cosmetic Brand Branding (화장품 브랜딩)

Location: Moscow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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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 드릴 브랜딩 케이스는 클루얼티 프리 (Cruelty-Free) 브랜드인 EMVY 입니다. 클루얼티프리란 제품에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EU는 2004년부터 동물실험을 금지하였다고 하네요.

EMVY 는 클라이언트 이름에서 따온 브랜드 네이밍이라고 합니다. Envy (부러움, 선망) 이 연상되면서 자연스럽게 화장품 브랜드와 연결되게 이름을 잘 지은것 같네요.

EMVY 제품은 RED GRAPE (빨간 포도) 베이스에 여러가지 천연 재료를 배합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전체적으로 레드 그레이프 색상에 타겟에 어울리는 Youth (젊음) 과 Fresh (신선함)을 더해 따뜻한 핑크색이 나온것 같습니다. 깨끗한 피부톤을 표현한 것 같기도 하네요. 디자인 전체적으로 미니멀하면서 심플하지만, 맑고 투명한 아이덴티티가 강조되어 있습니다.

제품 본연의 특징을 잘 나타내면서 요즘 트렌드에 어울리게디자인까지 감각적으로 잘 풀어낸 EMVY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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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ape the Truck

Location: Dubai

Category: Escape Room Branding

Designer: Cansu Merdam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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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드릴 케이스는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하는 방탈출 게임 방에 관한 브랜딩 케이스입니다.

컨테이너 트럭 컨셉의 방탈출 게임룸으로 매직스쿨, 정글룸, 로스트캐빈 이렇게 각기 다른 3개의 테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브랜딩 결과물을 봤을 때, 해리포터의 호그와트가 떠오르네요. 입장권은 호그와트행 티켓처럼 클래식하지만, 세련된 컬러와 레이아웃의 조합으로 브랜드의 격을 높여주는 고급스러움이 돋보입니다.

방탈출게임카페가 트렌드를 지나 이제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스케이프 더 트럭처럼 자기 만의 색으로 무장하여 다른 방탈출과의 차별성을 보여주는것도 하나의 마케팅 전략이 될 수 있겠네요. 호텔같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비주얼을 가진 방탈출카페의 왠지 더 깔끔하고, 시원하고, 퀄리티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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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ermaid's' apartment in ta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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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위치한 이 아파트의 클라이언트는 자신의 개성을 확실하게 디자이너에게 전달하였는데요. 가장 큰 그의 요구는 거주 공간이면서 자신의 프라이빗한 개인공간이라는 제시어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말은 공용장소이면서도 프라이빗한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말인데요.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듣고, 디자이너는 인어라는 신비한 생물에게서 영감을 받아 프라이빗한 아파트를 디자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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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에는 조금 차가운 느낌과 비어보일 수 있는 한색 톤으로 생각 될 수 도 있겠으나 차가운 계열의 화이트 색상을 사용하다기 보다는 약간은 크리미한 느낌이 나는 화이트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깔끔하게 정돈 된 듯한 몰딩 스타일은 정교하게 설계되고 디자인 되어서 더욱 세련됨이 돋 보이는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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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가 의도한대로 현실과 몽환의 경계 같다는 느낌일까요? 정말 밸런스를 잘 구성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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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이런 심플하고 아름다운 공간이 많이 창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https://www.designboom.com/architecture/marty-chou-architecture-the-mermaids-apartment-taiwan-02-26-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