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의 유산을 가진 교회. 현대 건축과 마찬가지로 시간과 역사가 축적된 120년 된 건물이라면 감히 그 가치를 판단하거나 추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시간과 과거의 흔적을 지우거나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축적된 시간을 바탕으로 새로운 브랜드 스토리를 구축하고 문화공간으로 정착시키는 데 최우선적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새로운 건물에서는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이야기, 보존해야 할 보편적 가치이자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교회의 기존 마감재인 벽돌과 스테인드글라스, 강당으로 사용되는 구조물을 활용하는 것 은 역사 보존 측면에서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경제적, 환경적 관점에서도 바람직합니다.
이곳은 문화의 숲으로 브랜드의 철학을 구현한 메이드 포레스트 "MADE 林" 이다.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인간의 DNA에 휴식과 자연에 대한 소망의 본질을 나타내는 카페입니다.
현재 시대에는 옛 역사와 문화의 흔적이 존재하며, 기억과 시간이 겹겹이 쌓인 흔적이 우리의 인식과 삶에 반영되기도 합니다. 많은 건축가들은 과거의 흔적을 지우고 새롭게 시작하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재생 건축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공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f : https://www.archdaily.com/998742/made-lim-cafe-none-space?ad_source=search&ad_medium=projects_tab